왜 진공관 앰프는 무겁고 큰가? >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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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전자 제품은 시대 변천에 따라 가벼워지고 크기도 기능 대비 작아졌다.
그런데 유독 오디오 진공관 앰프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대략 이유는 다음과 같다.

1.메니아들이 지난날의 향수을 떠올리며 그옛날 복각 제품이나 중고 제품을 찾는다.
2.시장에서 판매상들이 소비자에게 무겁고 커야 좋다고 선동한다.

사실 진공관 앰프는 일반적 상식에서 벗어난 무게와 크기을 갖는다.
내부에 동선과 철심으로 구성된 트랜스가 있고,
전원 회로도 진공관에 적당한 전압을 공급하기위해 아주 큰 트랜스가 사용된다.
또한 외장 케이스도 열 방사을 위하여 철판을 두껍게 하여 만들어 사용한다.

그러나 요즘 설계된 진공관 앰프는 특히 수출용 앰프는 가볍고 작아졌다.
외장 케이스도 철판에서 알미늄으로 바뀌고, 전원 효율도 올려서 트랜스도 작아졌다.

이전의 오디오 앰프는 가로칫수가 대략 440mm 에서 이루워졌고,
이에 연결되는 각종 장치들도 거의 같은 칫수로 되어 있다.

그러나 점차 메인 앰프 크기도 업체마다 작게 만들어가는 추세에 있어 ,
향후에는 주변 장치도 디자인에 기반을 둔 작은 칫수로 설계되어 소비자을 기다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