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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나우 강을 따라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곳,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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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19회 작성일 13-04-0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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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을 찾는 이들은 저마다 이유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 대부분은 거리에 가득한 클래식 선율과 모차르트와 베토벤 등 유명 음악가들의 흔적을 좇아 그들의 숨경을 가까이에

서 느끼기 위해 찾아온다.

또 어떤 이들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자취를 되짚으며 화려한 오스트리아와 유럽의 역사를 발로 밟고 눈으로 익히기 위해 분

주하다.


그리고 거리마다 눈길을 잡는 다양한 양식의 수많은 건물은 어떤가.

그리고 빈을 감싼 아름다운 숲과 도나우 강이 자아내는 경관은 한 곡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만큼이나 환상적인 멜로디

를 만들어낸다.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이역만리 이국에서 맞는 기분이란 나라마다 그 느낌과 맛이 다르겠지만, 오스트리아에서 맞는 신년은

왈츠처럼 경쾌하고 쇤브룬 궁처럼 화려하며 도나우 강의 물결처럼 여운을 남긴다.

크리스마스에서 연말과 연초로 이어지는 12월의 마지막 주에 빈이 가장 화려해진다.

특히 12월 31일이 되면 빈의 중심가는 거대한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갈라 디너, 무도회, 콘서트홀과 바 등에서 열리는 각종

파티로 빈 전역은 들썩거리고, 열기는 좁은 길 구석구석까지 이어져 거리 곳곳에는 수많은 무대가 설치된다.

그 위에서는 왈츠, 오페라에서 록, 포크 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려져 음악 박람회가 열린다.

그리고 길거리에서는 따뜻한 음료와 맛있는 음식을 파는 가판대가 늘어서 분위기를 돋운다.

신년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막이 오르면 순식간에 온 도시는 흥겨운 선율로 가득 찬다.

새해 1월 1일의 자정. 지난밤은 그렇게 황홀했다.

아침이 밝은 빈의 거리 곳곳에서도 흥겨운 왈츠와 클래식 선율로 가득하고, 시청 광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지난밤 신년의 시

작을 열어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 음악회가 상영되는 등 아직도 지난밤의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물론 빈 축제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1,2월은 빈 필하모닉 무도회, 호프부르크 왕궁에서 빈 카페 주최 무도회,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리는 봉봉 무도회 등 빈 무

도회 시즌이 시작되고, 빈 극장 박물관에서는 3월부터 구스타프 말러의 생애를 눈과 귀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릴 예

정이다.

청각과 시각에도 향기가 있다면 이 도시는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도시일 테다.

그리고 지금 그 도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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