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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서 회복된 사람이 하느님에게 바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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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0회 작성일 13-04-0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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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년 3월 21일 런던에서 조지 스마트(Sir George Smart)의 지휘로 <교향곡 제9번>이
초연되었다.

<교향곡 제9번>의 초연은 비엔나에서 이루어졌고, 프러시아의 왕 프레데릭 빌헬름 3세
(Frederick William iii)에게 헌정되었다.
빌헬름 3세의 부친 빌헬름 2세는 베토벤의 생부라는 소문이 있었다.
늘 자신의 태생에 대해 우월감을 갖고 있던 베토벤은 빌헬름 3세와 자신을 형제로 생각
했는지도 모른다.

베토벤은 4월 크루거슈트라세 13번지 (1. Krugerstra Be 13)로 옮겨와서 5월까지 살았다.
4월 한달 내내 복통을 호소하자, 의사 브라운호프(Doktor Braunhofer)는 다이어트를
지시하고 갔다.
카를이 군대에 입대하겠다고 전격 제안하는 바람에 베토벤은 배만 아픈 것이 아니라
머리도 많이 아팠다.

베토벤은 여름에 바덴으로 가서 지난해와 같이 펠츠가세22번지에서 9월까지 머물렀다.
건강회복의 조짐이 보였기 때문에 작곡중이던 <갈라친 4중주, Op.132>3악장 머리에
'병에서 회복된 사람이 감사하는 마음에서 하느님에게 바치는 노래(Heiliger Dankgesang)'
라고 적었다.
베토벤이 말년에 작곡한 현악4중주는 연주자도 청중도 신경을 곤두 세워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귀머거리가 음악적으로 구시렁거리는 소리니까 말이다.
게다가 작품은 당시 연주자들이 연주하기에는 어려운 스타일이었다.
바이올리니스트 펠리체 라디카티 (Felice Alessandro Radicati, 1775~1820)가 말년의
현악4중주에 대해 질문 하자, 베토벤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 곡은 다음 세대 연주자들을 위해 작곡한 것입니다.
청중들도 언젠가는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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