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덴 부르크 협주곡 제1악장 ~ 제3악장 >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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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악장 : 알레그로, F장조,2분의 2박자로 되어 있읍니다.

율동적이고 활기에 넘치는 주제가 물결같은 저음 위에 나오고, 이어 독주부의 바이올린이

16분음표의 단아한 선율을 연주합니다.

이 두 주제가 교대로 몇차례 반복되어 나옵니다마는 그때마다 오보에, 플루우트, 그리고 트

럼펫 등, 악기들을 바꾸어가면서 나옵니다.


전체 악장은 지금까지의 이 두가지 동기에 의해 구성되어 가고 여러가지 조로 조바꿈을 해

갑니다.

그리고 반음계적인 세개의 악부가 이어 집니다마는 이 사이에 처음 독주부의 바이올린이

연주했더 선율이 서로 쫓고 쫓기는 카논적인 스타일로 다시 나오고 곡 첫머리의 합주에서

나온 주제도 그대로 나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로 대단히 흥미있고 화려한 음악을 꾸미고 있읍니다.

끝에 종결부로 합주부의 첫주제가 다시 연주되고 곡이 끝납니다.


제2악장 : 안단테,d단조, 4분의 3박자로 플루우트, 오보에, 바이올린과 통주저음 악기만의

합주로 구성되어 있읍니다.

곡은 유화한 선율이 처음에 바이올린에 나오고 이어 오보에, 플루우트 순으로 카논적인 수

법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이 전개된 다음 다시 주제가 바이올린, 플루우트, 오보에 순으로 그리고 조도 C장조 다

음에 g단조, d단조 순으로 바꾸어가며 역시 카논 스타일로 나옵니다.

이 모방 형식이 발전하면서 대 선율적인 동기가 삽입되고 다시 카논의 모방이 납옵니다.

곡은 다시 처음의 동기로 되돌아가고 짧은 종결부로서 이 정취어린 악장을 끝맺읍니다.


제3악장 : 알레그로 앗사이, F장조, 4분의 2박자로 이 악장은 약간 색다른 구성으로 되어 푸

가와 소나타의 혼합형을 사용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합주부는 다지 반주만을 담당하고 주제를 연주하지 않습니다.

곡은 약간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주제를 푸가 식으로 먼저 트럼펫이 연주하고 이어 오보에,

바이올린, 플루우트, 트럼펫 순으로 조를 바꾸어가며 응답을 해갑니다.

그후, 불규칙적으로 구성된 다음 경과구를 거쳐 새로운 주제가 d단조로 이것 역시 카논 수

법으로 나타납니다.

다시 곡은 처음에 나왔던 주제가 이어지고 곡이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