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덴 부르크 협주곡 제2번 바장조 작품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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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이 작곡되었던 1720년을 전후한 이 시기는 바하가 가장 의욕적인
창작 활동을 계속했던 시대입니다.
이는 바하가 케텐 궁정 관현악단의 악장으로 있을 때입니다.
마는 그는 왕성한 장년의 예술적 의욕으로서 케텐 공을 위해 많은 작품을 계속 작곡하고 있
었읍니다.
1720년에는 "오르간을 위한 전주곡과 푸가(g단조)"를 비롯, "피아노를 위한 반음계적 환상곡
" ,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무반주 첼로 소나타", "두개의 바이올린을 위하
협주곡" 등이 작곡되었고, 1722년에는 "프랑스 조곡", "영국 조곡", 관현악을 위한 조곡 C장조
"와 "조곡 b단조, 평균율 클라비아 곡집 제1권" 등이, 그리고 1723년에는 "인벤숀"등 명작이
연달아 쓰여지고 있읍니다.
이와 같이 후세에까지 역사에 남을 명작들이 쓰여지는 큰 수확이 있던 이 시기에는 한편 그의
아내가 세상을 떠났고, 다시 안나 막달레나를 인생의 반려자로서 맞이하고 있읍니다.
이러한 당시의 창작 의욕과 또한 내적인 사생활의 사정에서 볼 때, 이 시기에 명작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이 작곡되었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로 이해가 가기 마련입니다.
바하는 물론 음악을 주관적 상념에서 표현하는 낭만파나 형식 관념이 틀잡은 고전파 등의 후
세의 경향은 추호도 예기치 못했읍니다.
그는 단지 숙련된 기교로서 동기를 전개해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 전개는 베에토벤 이후의 작곡가들에 있어서의 주제의 전개와는 전연 달라 아무런
시적인 의미는 갖지 않은 것이었읍니다.
또한 자기의 생각이나 심정을 작품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려고도 하지 않았읍니다.
다지 자기가 재직하고 있는 영주나 귀족을 위해서 혹은 신의 영광을 위해 그의 기능은 초인
적인 자유로움을 가지고 발휘되었읍니다.
이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그의 뛰어난 기능이 가장 교묘히 그리고 자유롭게 발휘되어 당
시 창조할 수 있는 음악의 작품 세계로는 가장 탁월한 최고의 명작을 낳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음악은 순수한 즐거움을 주는 외의 다른 의도는 전연 없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감각에 젖고 그리고 낭만음악을 들어온 우리들의 마음에도 감명을
주고 즐거움을 줍니다.
또한 이 곡을 통해 바하의 고고한 인격을 헤아릴 수 있고 그의 음악에 집착해서 파고드는 강
한 의지와 힘을 느낄 수도 있읍니다.
그리고 그의 음악에 내재하는 고고한 정신과 박력은 순수한 그의 감성과 악곡의 구성 원리를
충실히 지키는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제2번'도 곡의 성격이나 흐름이 '제1번과 크게 다른 것이 없읍니다마는 다만 다른점은 전
합주의 주제와 콘체르티노, 즉, 독주부의 주제가 각기 다르고 이것이 대위법적으로 서로 얽히
며 대립해서 아름다운 효과를 내고 있읍니다.
악기 편성은 독주부가 트럼펫(F조), 플루우트, 오보에, 바이올린으로 되어 있고, 합주부는 현
악 합주에 통주 저음악기 (通奏 低音樂器)로 되어 있읍니다.
그런데 이러한 편성은 이탈리아적인 콘체르토그로소로서는 특이한 것으로, 특히 트럼펫을 독
주부에 넣은 것은 희귀한 일입니다.
이러한 악기 편성법은 바하의 창안이라고 전해지고 있읍니다.
이 트럼펫은 이 악기가 낼 수 있는 최고의 배음, 즉 8내지 16의 배음을 이용한 주법으로 이 배
음을 내기 쉽게 하기 위해 악기가 소형이고 쇠가 얇았다는 것입니다.
창작 활동을 계속했던 시대입니다.
이는 바하가 케텐 궁정 관현악단의 악장으로 있을 때입니다.
마는 그는 왕성한 장년의 예술적 의욕으로서 케텐 공을 위해 많은 작품을 계속 작곡하고 있
었읍니다.
1720년에는 "오르간을 위한 전주곡과 푸가(g단조)"를 비롯, "피아노를 위한 반음계적 환상곡
" ,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무반주 첼로 소나타", "두개의 바이올린을 위하
협주곡" 등이 작곡되었고, 1722년에는 "프랑스 조곡", "영국 조곡", 관현악을 위한 조곡 C장조
"와 "조곡 b단조, 평균율 클라비아 곡집 제1권" 등이, 그리고 1723년에는 "인벤숀"등 명작이
연달아 쓰여지고 있읍니다.
이와 같이 후세에까지 역사에 남을 명작들이 쓰여지는 큰 수확이 있던 이 시기에는 한편 그의
아내가 세상을 떠났고, 다시 안나 막달레나를 인생의 반려자로서 맞이하고 있읍니다.
이러한 당시의 창작 의욕과 또한 내적인 사생활의 사정에서 볼 때, 이 시기에 명작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이 작곡되었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로 이해가 가기 마련입니다.
바하는 물론 음악을 주관적 상념에서 표현하는 낭만파나 형식 관념이 틀잡은 고전파 등의 후
세의 경향은 추호도 예기치 못했읍니다.
그는 단지 숙련된 기교로서 동기를 전개해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 전개는 베에토벤 이후의 작곡가들에 있어서의 주제의 전개와는 전연 달라 아무런
시적인 의미는 갖지 않은 것이었읍니다.
또한 자기의 생각이나 심정을 작품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려고도 하지 않았읍니다.
다지 자기가 재직하고 있는 영주나 귀족을 위해서 혹은 신의 영광을 위해 그의 기능은 초인
적인 자유로움을 가지고 발휘되었읍니다.
이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그의 뛰어난 기능이 가장 교묘히 그리고 자유롭게 발휘되어 당
시 창조할 수 있는 음악의 작품 세계로는 가장 탁월한 최고의 명작을 낳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음악은 순수한 즐거움을 주는 외의 다른 의도는 전연 없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감각에 젖고 그리고 낭만음악을 들어온 우리들의 마음에도 감명을
주고 즐거움을 줍니다.
또한 이 곡을 통해 바하의 고고한 인격을 헤아릴 수 있고 그의 음악에 집착해서 파고드는 강
한 의지와 힘을 느낄 수도 있읍니다.
그리고 그의 음악에 내재하는 고고한 정신과 박력은 순수한 그의 감성과 악곡의 구성 원리를
충실히 지키는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제2번'도 곡의 성격이나 흐름이 '제1번과 크게 다른 것이 없읍니다마는 다만 다른점은 전
합주의 주제와 콘체르티노, 즉, 독주부의 주제가 각기 다르고 이것이 대위법적으로 서로 얽히
며 대립해서 아름다운 효과를 내고 있읍니다.
악기 편성은 독주부가 트럼펫(F조), 플루우트, 오보에, 바이올린으로 되어 있고, 합주부는 현
악 합주에 통주 저음악기 (通奏 低音樂器)로 되어 있읍니다.
그런데 이러한 편성은 이탈리아적인 콘체르토그로소로서는 특이한 것으로, 특히 트럼펫을 독
주부에 넣은 것은 희귀한 일입니다.
이러한 악기 편성법은 바하의 창안이라고 전해지고 있읍니다.
이 트럼펫은 이 악기가 낼 수 있는 최고의 배음, 즉 8내지 16의 배음을 이용한 주법으로 이 배
음을 내기 쉽게 하기 위해 악기가 소형이고 쇠가 얇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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