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덴 부르크 협주곡 제1번 바장조 작품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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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그의 모든 작품들 가운데에서도 최대의 걸작인 동시에 이
분야의 합주 현주곡 중에서도 찬연히 빛나는 명작으로, 코렐리나 헨델의 합주 협주곡도 이
에 미치지 못합니다.
바하는 당시로서는 가능한 모든 악기 편성으로, 그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인 재능과 악상을
최대한으로 발휘해서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여섯곡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작곡했
읍니다.
형식적으로는 물론 코렐리나 비발디, 혹은 헨델이 쓴 합주 형태인 몇개의 독주 악기와 합주
부로 이루어진 '콘체스트 그로소'라고 하는 이른바 합주 협주곡의 형태를 따르고 있어서
근대 적 독주 협주곡과는 약간 경향을 달리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비교적 다양한 악상과 다채로운 악기 편성, 그리고 독주부와 합주부의 대비와 유기
성은 근대적 의미에 있어서의 협주곡의 선구 역할을 하고 있읍니다.
이 여섯곡으로 된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바하 자신의 자필로 정서된 악보가 현재까지 보
존 되어 있읍니다마는, 그 표지에는 프랑스말로 "여러가지 악기에 의한 여섯개의 협주곡"
(Six Con certs avec Plusieurs Instruments)이라 적혀 있읍니다.
이 여섯개의 협주곡이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으로 불리어지는 이유는, 브란덴부르크의 영주
크리스챤 루트비히 공에게 헌정한데서 비롯 됩니다.
자필 악보의 뒷면에는 역시 프랑스말로 1721년 3월 24일자의 헌정문이 적혀 있읍니다.
거기에는 "각하 저는 지난 해에 어전에서 연주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어 각하는 산이 저
에게 내리신 약간의 재질에 대해 치하해 주셨고 떠나실 무렵에는 몇곡의 협주곡을 작곡할
것을 하명하셨읍니다.
저는 여러 악기를 위한 이 협주곡을 가지고 삼가 경의를 표할까 합니다.
아무쪼록 각하의 음악에 대한 깊은 조예로 인한 엄정한 비판을 가지고 이 곡들이 되지 못한
음악이라고 너무 꾸짖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적고 있읍니다.
이것으로 이 곡들이 생긴 동기와 사정이 명백 해졌읍니다마는 이 '지난 해'가 언제인지 또는
어디서 크리스챤 루트비히 공을 만났고 몇곡을 헌정하기로 한 것인지는 이 문장으로는 확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하 연구가들, 이를테면 슈바이처 같은 사람도, 이 곡들이 브란덴부르크 공의 청탁에
의해 모두 새로이 작곡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최근의 연구로는 이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읍니
다. 그것은 이 곡들이 실제 브란덴부르크의 궁정 악단의 편성으로는 연주가 불가능하다는 것
과 대부분이 아마 바하 자신이 악장으로 있는 쾨텐 궁정악단을 위해 작곡된 것이라는 점이 거
의 확실해졌읍니다.
다시 말해서 바하가 브란덴부르크 공에게 작품을 헌정할 당시, 쾨텐 궁정악단과 그밖에를 위
해 작곡된 협주곡을 모아 다시 정서를 한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그리고 이 여섯곡이 악기 편성에서나 양식으로나 대단히 다양성을 가지고 있고 뚜렷한 특색을
가지고 있어서 단기간에 작곡된 것이 아니라 수년에 걸쳐 쓰여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신 바하 전집>>의 감수를 맡았던 베셀러는 제 1번을 1718년부터 19년경, 제2번을 1719년경,
제3번을 1718년경, 제4번을 1719년부터 20년경, 제5번을 1720년경부터 21년경, 제6번을 1718
년경으로 작곡 연대를 추정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양식상으로 본다면 콘체르티노와 리피에노를 대비시켜 효과를 바라는 제2, 제4, 제5번
과, 같은 정도의 악기군을 대비시킨 제1, 제3, 제6번의 두가지로 나눌 수 있읍니다.
또한 구성도 대부분 빠르고, 느리고, 빠르고 하는 3악장으로 꾸며져 있어서 대체로 비발디의 스
타일로 따르고 있읍니다만 제1번만은 비발디와 코렐리의 혼합형을 보여주고 있읍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고전 주의 시대의 협주곡의 형식에 가까운 인상을 주고 있기는 합니다마는,
실제 각 악장이 모두 몇개의 독주 악기와 합주가 교대로 연주되기도 하고 같이 총합주를 하기
도 해서 그 내용으로는 앞서 말한 합주 협주곡의 테두리에서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닙니다.
이 여섯곡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한곡 한곡이 각기 악기의 편성도 다르고 취향도 달라 바하
의 가장 원숙한 전성기의 작품인 만큼 모두 기교적이면서도 화려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오늘날
에도 그 진가를 높이 인정하고 자주 연주되고 있읍니다.
이 '제1번'은 특수한 악기 편성에서인지 연주되는 기회가 다른 곡에 비해 많지 않습니다마는, 빠르
고, 느리고, 빠르고, 하는 비발디 형에 폴로네이즈를 포함한 세개의 트리오를 갖는 메누에토를 끝
악장으로 붙여 놓고 있읍니다.
그런데 이 곡의 제3악장과 메뉴에토 악장의 폴로네이즈가 빠진 '신포니아'가 남아 있읍니다.
이것이 원곡이라면 헌정할 무렵 나머지 곡들을 첨가 해서 다시 정서한 것으로 보입니다.
악기 편성은 독주부가 호른2, 오보3, 합주부가 제1, 제2 바이올린(제1 바이올린에는 비올리노 피콜
로라고 하는 오늘날의 바이올린보다 단 3도 높게 조율된 소형의 것이 들어 있읍니다), 비올라, 통주
저음악기는로는 파곳, 첼로, 베이스, 쳄발로 등입니다.
분야의 합주 현주곡 중에서도 찬연히 빛나는 명작으로, 코렐리나 헨델의 합주 협주곡도 이
에 미치지 못합니다.
바하는 당시로서는 가능한 모든 악기 편성으로, 그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인 재능과 악상을
최대한으로 발휘해서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여섯곡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작곡했
읍니다.
형식적으로는 물론 코렐리나 비발디, 혹은 헨델이 쓴 합주 형태인 몇개의 독주 악기와 합주
부로 이루어진 '콘체스트 그로소'라고 하는 이른바 합주 협주곡의 형태를 따르고 있어서
근대 적 독주 협주곡과는 약간 경향을 달리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비교적 다양한 악상과 다채로운 악기 편성, 그리고 독주부와 합주부의 대비와 유기
성은 근대적 의미에 있어서의 협주곡의 선구 역할을 하고 있읍니다.
이 여섯곡으로 된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바하 자신의 자필로 정서된 악보가 현재까지 보
존 되어 있읍니다마는, 그 표지에는 프랑스말로 "여러가지 악기에 의한 여섯개의 협주곡"
(Six Con certs avec Plusieurs Instruments)이라 적혀 있읍니다.
이 여섯개의 협주곡이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으로 불리어지는 이유는, 브란덴부르크의 영주
크리스챤 루트비히 공에게 헌정한데서 비롯 됩니다.
자필 악보의 뒷면에는 역시 프랑스말로 1721년 3월 24일자의 헌정문이 적혀 있읍니다.
거기에는 "각하 저는 지난 해에 어전에서 연주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어 각하는 산이 저
에게 내리신 약간의 재질에 대해 치하해 주셨고 떠나실 무렵에는 몇곡의 협주곡을 작곡할
것을 하명하셨읍니다.
저는 여러 악기를 위한 이 협주곡을 가지고 삼가 경의를 표할까 합니다.
아무쪼록 각하의 음악에 대한 깊은 조예로 인한 엄정한 비판을 가지고 이 곡들이 되지 못한
음악이라고 너무 꾸짖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적고 있읍니다.
이것으로 이 곡들이 생긴 동기와 사정이 명백 해졌읍니다마는 이 '지난 해'가 언제인지 또는
어디서 크리스챤 루트비히 공을 만났고 몇곡을 헌정하기로 한 것인지는 이 문장으로는 확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하 연구가들, 이를테면 슈바이처 같은 사람도, 이 곡들이 브란덴부르크 공의 청탁에
의해 모두 새로이 작곡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최근의 연구로는 이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읍니
다. 그것은 이 곡들이 실제 브란덴부르크의 궁정 악단의 편성으로는 연주가 불가능하다는 것
과 대부분이 아마 바하 자신이 악장으로 있는 쾨텐 궁정악단을 위해 작곡된 것이라는 점이 거
의 확실해졌읍니다.
다시 말해서 바하가 브란덴부르크 공에게 작품을 헌정할 당시, 쾨텐 궁정악단과 그밖에를 위
해 작곡된 협주곡을 모아 다시 정서를 한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그리고 이 여섯곡이 악기 편성에서나 양식으로나 대단히 다양성을 가지고 있고 뚜렷한 특색을
가지고 있어서 단기간에 작곡된 것이 아니라 수년에 걸쳐 쓰여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신 바하 전집>>의 감수를 맡았던 베셀러는 제 1번을 1718년부터 19년경, 제2번을 1719년경,
제3번을 1718년경, 제4번을 1719년부터 20년경, 제5번을 1720년경부터 21년경, 제6번을 1718
년경으로 작곡 연대를 추정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양식상으로 본다면 콘체르티노와 리피에노를 대비시켜 효과를 바라는 제2, 제4, 제5번
과, 같은 정도의 악기군을 대비시킨 제1, 제3, 제6번의 두가지로 나눌 수 있읍니다.
또한 구성도 대부분 빠르고, 느리고, 빠르고 하는 3악장으로 꾸며져 있어서 대체로 비발디의 스
타일로 따르고 있읍니다만 제1번만은 비발디와 코렐리의 혼합형을 보여주고 있읍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고전 주의 시대의 협주곡의 형식에 가까운 인상을 주고 있기는 합니다마는,
실제 각 악장이 모두 몇개의 독주 악기와 합주가 교대로 연주되기도 하고 같이 총합주를 하기
도 해서 그 내용으로는 앞서 말한 합주 협주곡의 테두리에서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닙니다.
이 여섯곡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한곡 한곡이 각기 악기의 편성도 다르고 취향도 달라 바하
의 가장 원숙한 전성기의 작품인 만큼 모두 기교적이면서도 화려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오늘날
에도 그 진가를 높이 인정하고 자주 연주되고 있읍니다.
이 '제1번'은 특수한 악기 편성에서인지 연주되는 기회가 다른 곡에 비해 많지 않습니다마는, 빠르
고, 느리고, 빠르고, 하는 비발디 형에 폴로네이즈를 포함한 세개의 트리오를 갖는 메누에토를 끝
악장으로 붙여 놓고 있읍니다.
그런데 이 곡의 제3악장과 메뉴에토 악장의 폴로네이즈가 빠진 '신포니아'가 남아 있읍니다.
이것이 원곡이라면 헌정할 무렵 나머지 곡들을 첨가 해서 다시 정서한 것으로 보입니다.
악기 편성은 독주부가 호른2, 오보3, 합주부가 제1, 제2 바이올린(제1 바이올린에는 비올리노 피콜
로라고 하는 오늘날의 바이올린보다 단 3도 높게 조율된 소형의 것이 들어 있읍니다), 비올라, 통주
저음악기는로는 파곳, 첼로, 베이스, 쳄발로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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