쳄발로 협주곡 제1번 라단조 작품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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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의 작품 가운데에서 협주곡이라고 이름이 붙은 작품은 오르간과 쳄발로 독주를 위한것
까지 포함해서 33곡이 있읍니다.
이 가운데 13곡은 1대를 위한 것부터 4대를 위한 것까지 쳄발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
곡 입니다.
즉 1대의 쳄발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7곡, 2대를 위한 협주곡을 3곡, 3대 위한
것을 2곡 , 4대를 위한 것을 1곡 작곡한 것입니다.
이 작품들은 원래 쳄발로를 위해 쓰여진 것이지마는 오늘날에는 거의 피아노로 연주되고
있읍니다. 그러나 이들 작품들이 처음부터 쳄발로를 위해 쓰여진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고 있고 이들 작품가운데 몇곡은 바이올린 협주곡을 개작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읍니다.
역사적으로도 바하 시대에 이탈리아의 코렐리나 비발디의 양식에 따라 바이올린 협주곡은
있었지만 쳄발로 협주곡은 아직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그 진의가 의심스럽고,
대체로 그의 개인적인 필요에 따라서 자신의 구작이라든가 다른 사람의 기악협주곡을 편곡
한 것으로 바하 연구가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읍니다.
바하는 바이마르 시대 이후 이탈리아의 그 중에서도 특히 비발디의 협주곡의 연구라든가
편곡을 많이 해 왔었는데, 그 자신의 순수한 오리지날 작품으로 확인되고 있는 것은 "브란덴
부르크 협주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등 10곡 정도에 그칩니다.
쳄발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13곡도 그중 5곡은 편곡이 분명하고 이는 원곡도 확인되고
있읍니다.
그리고 그밖의 8곡도 거의 바하 자신의 작품이나 또는 다른 작곡가의 작품을 편곡한 것으
로 생각됩니다.
원곡에서 확인된 5곡은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의 편곡인 "1대를 위한 협주곡
제3번"(작품1054)"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4번"의 편곡인 "1 대를 위한 제6번"(작품1057),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의 편곡인 제7번, "2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편곡한 "2대의
쳄발로를 위한 협주곡 c단조"(작품1062), 비발디의 작품 3의 10인 "4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편곡한 4대를 위한 쳄발로 협주곡 a단조" 등입니다.
또한 2대를 위한 또 하나의 "c단조 협주곡"도 많은 학자들에 의해 분실한 바하 자신의 2개의
바이올린, 또는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의 편곡이라고 생각되고 있고, 제1번의
d단조 협주곡은 쳄발로 성부의 음형으로 미루어 보아 바이올린 협주곡에서의 편곡으로 추정
되고 있읍니다.
그리고 "제4번 A장조"(작품1055)는 원작이 밝혀지지 않는 오르간 협주곡 또는, 쳄발로 협주
곡의 편곡이라고 생각되고 있읍니다.
독주부의 음형이나 음역, 그밖에 수법으로 보아 이 13곡 가운데에서 처음부터 순수한 쳄발로
용 협주곡으로서 작곡된 것이 있다고 한다면 "2대를 위한 쳄발로 협주곡 C장조"(작품1061)
정도로 슈바이처 박사도 이것을 오리지날 작품이라고 단정하고 있읍니다.
이와 같이 많은 편곡이 있게 된 이유로서는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으나 우선 편곡 그 자체
의 작업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잇었다는 것과, 또 하나는 순수한 창작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어떤 곡에서는 쳄발로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 못한 부분이 많고, 쳄발로 협주곡으로서
의 특색을 갖추지 못한 곡들이 많습니다.
물론 바하와 같은 위대한 작곡가가 아니더라도 당시의 쳄발로 주자들은 악보를 떠나서 즉흥
적인 연주를 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실제로 바하도 현재 남아 있는 악보 이상의 다양한
연주를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바하의 순수한 오리지날 협주곡인 6곡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과 바이올린을 위한 3개의
협주곡을 케텐 시대의 작곡한 것입니다마는 이 케텐에서는 그가 궁정 악장의 직책을 가지고
있었고, 연주 기능이 뛰어난 관현악단을 가지고 있었다는 좋은 작곡 여견이 큰 뒷받침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1723년 라이프찌히로 옮긴 후로는 바하의 임무는 토마스 칸토르 즉, 성 토마스 학교의
음악 감독이었고 라이프찌히 교회의 음악 책임자로 활동했읍니다.
따라서 바하는 협주곡의 세계에서 자연 소원해졌읍니다.
그러나 라이프찌헤에는 텔레만에 의해 1702년에 창설된 대학생의 음악 단체인 '콜레큠'이라는
것이있어 대학의 행사나 마을의 행사에서 세속적인 작품을 많이 연주하고 있읍니다.
바하는 1729년 이 단체의 지휘자로 초청되어 또다시 세속적인 오케스트라 활동에 접하게 되었
읍니다.
바하는 특히 대학이나 교회에 구속됨이 없이 이 시민의 감상 단체인 '콜레큠 무지쿰'의 일에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했고, 그는 이 지위에 12년간 머무르면서 수 많은 합주음악과 세속 칸타
타를 제공하고 연주를 했읍니다.
쳄발로를 위한 13곡의 협주곡 중 대부분이 이 '콜레큠 무지큠' 을 위해 씌어진 것입니다마는,
이 단체는 원칙적으로 매주 모여서 연주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바하로서는 신작들을 여기
에 공급하기가 힘들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체로 이 시대의 협주곡은 3악장으로 꾸며져 빠르고 느리고 빠르고 하는 순서로 구성되는
것이 관례 입니다마는, 하이든이나 모짜르트 이후의 협주곡과는 달리 제1악장이 소나타 형식,
제2악장이 느린 가요적인 곡, 제3악장이 론도 형식이라느 연관형식의 고전파의 협주곡 형식은
아닙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소낱 형식이라든가, 론도 형식은 아직 없었읍니다.
대체로 제1악장은 커다란 2부 형식 또는 3부 형식, 제2악장은 아리아와 같은 선율을 중심으로
하는 자유로운 형식, 제3악장은 토카타의 형태를 갖는 곡이 많았읍니다. 따라서 독일 고전파의
작품에서와 같은 주제의 전개법 같은 수법은 아직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할 것은 바하 협주곡은 이탈리아의 바로크적인 합주 협주곡, 다시 말해서
콘체르토 그로소와 같은 수법 즉, 독주 악기군과 총합주와의 대비라든가 결합에 의한 아기
자기한 흥미를 목적으로 하는 작곡 형식도 잘 지켜져 있지 않습니다.
이 "쳄발로 협주곡 제1번"은 1대를 위한 7개의 협주곡 중에서도 가장 많이 연주된 작품으로
실제 내용으로나 기교적인 연주 효과로나 특출한 곡입니다.
이 곡의 유래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마는 처음부터 쳄발로를 위해 씌어진 협주곡은
아닌듯 싶습니다.
원작이 어떠한 것인지 또한 자작의 편곡인지 또는 다른 사람의 작품의 편곡인지도 원곡이
분시되어 있기 때문에 명확하지 않습니다.
단지 음형이라든가 패시지의 사용법이 바이올린적인 것이고, 특히 바이올린의 개방음인 D, A,
E음을 중심으로 인접음을 삽입해서 연속 반복하는 많은 음형을 볼 때 바하 자신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자유롭게 편곡한 것으로 짐작되고 있을 뿐입니다.
악기 편성은 독주 쳄발로와 현악 합주, 통주 저음 악기로 되어 있읍니다.
제1악장 : 알레그로 d단조 2분의 2박자 동음으로 연주되는 총합주에 의한 6마디의 주제로
시작됩니다.
이를 주제로 한다면 제1악장은 이 주제를 각 악절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대위법적인 전개
로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어 나오는 쳄발로 독주의 글리산도풍의 동기라든가 음의 움직임을 보아 바이올린 고유의
음형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읍니다.
따라서 앞서 말한 바이올린 협주곡의 편곡이라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제2악장 : 아다지오 g단조 4분의 3박자, 역시 동음으로 합주되는 주제로 시작됩니다.
이 특징있는 동기는 시종 반주 음형으로서 이 악장의 배경을 이루고 있읍니다.
이 단순한 분산화음의 음형이 12마디에 걸쳐 이어지면 독주 쳄발로의 오른손에 아름다운
선율이 나타나고 1마디 늦게 현으로 모방 됩니다.
이 선율이 점차 세분화되어 로코코 스타일로 장식되면 쳄발로에 나왔던 아름다운 주제가
항시 대선율로서 장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끝에 악장 첫머리에 나왔던 형태와 같은 음형이 13마디에 걸쳐 나타납니다.
제3악장 : 알레그로 d단조 4분의 3박자 생기 발랄한 총합주의 주제로 시작되고 이 기본 악상
과 독주 쳄발로에 나타나는 악상으로 이 악상이 구성되어 있읍니다.
교묘히 연결된 이 2개의 악상으로 끝곡에 알맞는 화려한 그리고 생동감이 있는 음악으로
꾸며져 있읍니다.
특히 이 악장에는 두군데 대단히 화려한 체발로의 카덴짜가 삽입되어 있읍니다.
까지 포함해서 33곡이 있읍니다.
이 가운데 13곡은 1대를 위한 것부터 4대를 위한 것까지 쳄발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
곡 입니다.
즉 1대의 쳄발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7곡, 2대를 위한 협주곡을 3곡, 3대 위한
것을 2곡 , 4대를 위한 것을 1곡 작곡한 것입니다.
이 작품들은 원래 쳄발로를 위해 쓰여진 것이지마는 오늘날에는 거의 피아노로 연주되고
있읍니다. 그러나 이들 작품들이 처음부터 쳄발로를 위해 쓰여진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고 있고 이들 작품가운데 몇곡은 바이올린 협주곡을 개작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읍니다.
역사적으로도 바하 시대에 이탈리아의 코렐리나 비발디의 양식에 따라 바이올린 협주곡은
있었지만 쳄발로 협주곡은 아직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그 진의가 의심스럽고,
대체로 그의 개인적인 필요에 따라서 자신의 구작이라든가 다른 사람의 기악협주곡을 편곡
한 것으로 바하 연구가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읍니다.
바하는 바이마르 시대 이후 이탈리아의 그 중에서도 특히 비발디의 협주곡의 연구라든가
편곡을 많이 해 왔었는데, 그 자신의 순수한 오리지날 작품으로 확인되고 있는 것은 "브란덴
부르크 협주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등 10곡 정도에 그칩니다.
쳄발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13곡도 그중 5곡은 편곡이 분명하고 이는 원곡도 확인되고
있읍니다.
그리고 그밖의 8곡도 거의 바하 자신의 작품이나 또는 다른 작곡가의 작품을 편곡한 것으
로 생각됩니다.
원곡에서 확인된 5곡은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의 편곡인 "1대를 위한 협주곡
제3번"(작품1054)"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4번"의 편곡인 "1 대를 위한 제6번"(작품1057),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의 편곡인 제7번, "2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편곡한 "2대의
쳄발로를 위한 협주곡 c단조"(작품1062), 비발디의 작품 3의 10인 "4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편곡한 4대를 위한 쳄발로 협주곡 a단조" 등입니다.
또한 2대를 위한 또 하나의 "c단조 협주곡"도 많은 학자들에 의해 분실한 바하 자신의 2개의
바이올린, 또는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의 편곡이라고 생각되고 있고, 제1번의
d단조 협주곡은 쳄발로 성부의 음형으로 미루어 보아 바이올린 협주곡에서의 편곡으로 추정
되고 있읍니다.
그리고 "제4번 A장조"(작품1055)는 원작이 밝혀지지 않는 오르간 협주곡 또는, 쳄발로 협주
곡의 편곡이라고 생각되고 있읍니다.
독주부의 음형이나 음역, 그밖에 수법으로 보아 이 13곡 가운데에서 처음부터 순수한 쳄발로
용 협주곡으로서 작곡된 것이 있다고 한다면 "2대를 위한 쳄발로 협주곡 C장조"(작품1061)
정도로 슈바이처 박사도 이것을 오리지날 작품이라고 단정하고 있읍니다.
이와 같이 많은 편곡이 있게 된 이유로서는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으나 우선 편곡 그 자체
의 작업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잇었다는 것과, 또 하나는 순수한 창작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어떤 곡에서는 쳄발로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 못한 부분이 많고, 쳄발로 협주곡으로서
의 특색을 갖추지 못한 곡들이 많습니다.
물론 바하와 같은 위대한 작곡가가 아니더라도 당시의 쳄발로 주자들은 악보를 떠나서 즉흥
적인 연주를 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실제로 바하도 현재 남아 있는 악보 이상의 다양한
연주를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바하의 순수한 오리지날 협주곡인 6곡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과 바이올린을 위한 3개의
협주곡을 케텐 시대의 작곡한 것입니다마는 이 케텐에서는 그가 궁정 악장의 직책을 가지고
있었고, 연주 기능이 뛰어난 관현악단을 가지고 있었다는 좋은 작곡 여견이 큰 뒷받침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1723년 라이프찌히로 옮긴 후로는 바하의 임무는 토마스 칸토르 즉, 성 토마스 학교의
음악 감독이었고 라이프찌히 교회의 음악 책임자로 활동했읍니다.
따라서 바하는 협주곡의 세계에서 자연 소원해졌읍니다.
그러나 라이프찌헤에는 텔레만에 의해 1702년에 창설된 대학생의 음악 단체인 '콜레큠'이라는
것이있어 대학의 행사나 마을의 행사에서 세속적인 작품을 많이 연주하고 있읍니다.
바하는 1729년 이 단체의 지휘자로 초청되어 또다시 세속적인 오케스트라 활동에 접하게 되었
읍니다.
바하는 특히 대학이나 교회에 구속됨이 없이 이 시민의 감상 단체인 '콜레큠 무지쿰'의 일에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했고, 그는 이 지위에 12년간 머무르면서 수 많은 합주음악과 세속 칸타
타를 제공하고 연주를 했읍니다.
쳄발로를 위한 13곡의 협주곡 중 대부분이 이 '콜레큠 무지큠' 을 위해 씌어진 것입니다마는,
이 단체는 원칙적으로 매주 모여서 연주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바하로서는 신작들을 여기
에 공급하기가 힘들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체로 이 시대의 협주곡은 3악장으로 꾸며져 빠르고 느리고 빠르고 하는 순서로 구성되는
것이 관례 입니다마는, 하이든이나 모짜르트 이후의 협주곡과는 달리 제1악장이 소나타 형식,
제2악장이 느린 가요적인 곡, 제3악장이 론도 형식이라느 연관형식의 고전파의 협주곡 형식은
아닙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소낱 형식이라든가, 론도 형식은 아직 없었읍니다.
대체로 제1악장은 커다란 2부 형식 또는 3부 형식, 제2악장은 아리아와 같은 선율을 중심으로
하는 자유로운 형식, 제3악장은 토카타의 형태를 갖는 곡이 많았읍니다. 따라서 독일 고전파의
작품에서와 같은 주제의 전개법 같은 수법은 아직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할 것은 바하 협주곡은 이탈리아의 바로크적인 합주 협주곡, 다시 말해서
콘체르토 그로소와 같은 수법 즉, 독주 악기군과 총합주와의 대비라든가 결합에 의한 아기
자기한 흥미를 목적으로 하는 작곡 형식도 잘 지켜져 있지 않습니다.
이 "쳄발로 협주곡 제1번"은 1대를 위한 7개의 협주곡 중에서도 가장 많이 연주된 작품으로
실제 내용으로나 기교적인 연주 효과로나 특출한 곡입니다.
이 곡의 유래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마는 처음부터 쳄발로를 위해 씌어진 협주곡은
아닌듯 싶습니다.
원작이 어떠한 것인지 또한 자작의 편곡인지 또는 다른 사람의 작품의 편곡인지도 원곡이
분시되어 있기 때문에 명확하지 않습니다.
단지 음형이라든가 패시지의 사용법이 바이올린적인 것이고, 특히 바이올린의 개방음인 D, A,
E음을 중심으로 인접음을 삽입해서 연속 반복하는 많은 음형을 볼 때 바하 자신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자유롭게 편곡한 것으로 짐작되고 있을 뿐입니다.
악기 편성은 독주 쳄발로와 현악 합주, 통주 저음 악기로 되어 있읍니다.
제1악장 : 알레그로 d단조 2분의 2박자 동음으로 연주되는 총합주에 의한 6마디의 주제로
시작됩니다.
이를 주제로 한다면 제1악장은 이 주제를 각 악절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대위법적인 전개
로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어 나오는 쳄발로 독주의 글리산도풍의 동기라든가 음의 움직임을 보아 바이올린 고유의
음형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읍니다.
따라서 앞서 말한 바이올린 협주곡의 편곡이라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제2악장 : 아다지오 g단조 4분의 3박자, 역시 동음으로 합주되는 주제로 시작됩니다.
이 특징있는 동기는 시종 반주 음형으로서 이 악장의 배경을 이루고 있읍니다.
이 단순한 분산화음의 음형이 12마디에 걸쳐 이어지면 독주 쳄발로의 오른손에 아름다운
선율이 나타나고 1마디 늦게 현으로 모방 됩니다.
이 선율이 점차 세분화되어 로코코 스타일로 장식되면 쳄발로에 나왔던 아름다운 주제가
항시 대선율로서 장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끝에 악장 첫머리에 나왔던 형태와 같은 음형이 13마디에 걸쳐 나타납니다.
제3악장 : 알레그로 d단조 4분의 3박자 생기 발랄한 총합주의 주제로 시작되고 이 기본 악상
과 독주 쳄발로에 나타나는 악상으로 이 악상이 구성되어 있읍니다.
교묘히 연결된 이 2개의 악상으로 끝곡에 알맞는 화려한 그리고 생동감이 있는 음악으로
꾸며져 있읍니다.
특히 이 악장에는 두군데 대단히 화려한 체발로의 카덴짜가 삽입되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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