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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협주곡 제21번 다장조 작품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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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1회 작성일 13-04-08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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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피아노 협주곡은 이에 앞서 작곡된 "제20번 d단조" 의 협주곡을 완성한지 불과  한1785년

3곡의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했읍니다.

즉 이 3곡이 "제20번 d단조" "제21번 C장조" "제22번 Eb 장조"가 그것입니다.

이 C장조의 협주곡은앞에 쓴 d단조의 협주곡과는 전연 반대의 성격을 띠고 있는 곡으로 ,

전곡을 통해 어두운 그림자는 찾아 볼 수 없고 어디까지나 맑고 청순한 밝은 선율로서 일관

하고 있읍니다.

모짜르트는 병행에서 같은 종류의 작품을 쓸때 서로 뉘앙스를 달리하는 상반된 대조성을

갖는 성격을 띠게 하는 습성이 있읍니다.

따라서 이 C장조 협주곡은 앞의 d단조와 동시에 착상된 것으로 생각됩니다마는 어두운

d단조와 상반된 밝은 분위기를 이 C장조의 정조로 하고 있읍니다.

C장조는 F장조나 Bb장조, D장조와 더불어 모짜르트가 가장 자주 쓰는 조성으로서 화려하

고 장대한 분위기를 나타낼 경우 이러한 조성을 기조로 하고 있읍니다.

한편 이 협주곡은 이른바 교향곡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읍니다.

그러나 모자르트는 1783년부터 1786년까지 교향곡에 손대지 않고 있읍니다.

이것은 아마 그 필요성이 없었다고 할 수 있겠읍니다마는 교향곡적인 울림을 갖는 피아노

협주곡을 계속 작곡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이 협주곡에서 특이한 점이라고 한다면, 서정적 느린 악장인 제2 악장입니다.

그의 부친의 편지에서도 표현하고 있듯이 '품위 있고 장중한'맛을 갖는 F장조의 이 '안다테'

악장은 관례에 따르면 노래곡 형식이나 3부 형식이 많습니다마는 여기서는 협주곡적인 소

나타 형식을 채택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제1 주제의 재현에서 Ab장조로 옮겨 나오는데 단3도 위로 조바꿈 하는 것도 특이합

니다.

이 곡은 같은 해인 1785년 3월 12일 예약 연주회에서 작곡자 자신의 독주로 초연되었읍니다.

이때 이 협주곡을 들은 그의 부친의 편지에는 "이 곡은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감격했다"고 적고 있읍니다.

악기 편성은 독주 피아노에 플루우트1, 오보에 2, 파곳 2, 호른 2, 트럼펫 2, 팀파니, 현5부로

되어 있읍니다.



제1악장

알레그로 마에스토스, C장조, 4분의 4박자 협주곡적인 소나타 형식입니다.

명쾌한 행진곡의 리듬으로 시작되는 제1주제가 현만으로 조용히 제시되고 이어 저현으로 반

복되는 경과구로 들어가 관악기의 대화에 의한 제2주제 부의 하나가 C장조로 제시됩니다.

다시 제1 주제의 첫머리 동기가 카논 풍으로 나오고 결미부를 거치는 동안 교향곡적인 구성

으로 되고 팀파니가 효과적인 연주를 합니다.

피아노가 손가락 놀림을 하며 들어오고 G음의 트릴을 연주하는 동안 제1 주제를 현악기가

연주합니다.

이어 빠른 패시지의 경과구를 연주하고 현악기의 상승음에 유도되어 g단조의 새로운 선율이

연주됩니다.

반음계적인 빠르 패시지에 이어 제2 주제를 피아노가 제시하고 G장조의 제1 주제, 이어서

빠른 패시지의 화려한 부분을 거쳐 제1 주제에 의한 결미부로 제시부가 끝납니다.

전개부는 전체적으로 피아노의 독주 기교를 펼친 것으로 시종하고 .. 주제의 전개 같은 것은

거의 없읍니다.

그리고 곧 제1 주제의 재현으로 이어집니다.

재현부는 제1 주제  , 지2 주제가 관습대로  반복되고  제1 주제을 사용한  코다를 거쳐 카덴

짜가 연주된 다음 제1 주제의 첫머리 동기에 의한 힘찬 종결부로서 곡을 끝맺습니다.

이 악장에서는 독주 피아노가 다른 곡에 비해 활약하는 것이 두드러지고 제1 주제의 첫머리

동기를 교묘히 사용에서 구성을 짜임새 있고 통일성 있는 음악으로 하고 있읍니다.


제2악장

안단테, F장조, 4분의 4박자, 협주곡  적인 소나타 형식입니다.

저현의 피치카토 위에 청순한 제1 주제가 제1 바이올린에 의해 아름답게 제시됩니다.

이어 제2 주제가 같은 으뜸조로 연주되고 피아노에 이어집니다.

피아노도 같은 순서로 제1 주제를 노래하고 이어 d단조의 에피소드를 거쳐 제2 주제를 C장

조로 연주합니다.

짧은 결미부를 거쳐 전개부로 들어가 g단조로 바꾸어 피아노가 환상적인 여러 동기를 연주

하고 재현부로 들어갑니다.

재현부에서는 제1 주제가 Ab장조로 피아노에 나타나고, 이어 제2주제를 F장조로 제시한 다

음 제1 주제의 후반부를 연주하고 조용히 끝납니다.


제3악장

알레그로 비바체 앗사이, C장조, 4분의 2박자, 론도 소나타 형식입니다.

조급한 론도 주제가 전합주로 제시되고 이어 피아노를 반복합니다.

피아노에 의한 경과구와 같은 다른 주제를 사이에 두고  전합주, 그리고 피아노의 순으로

반복됩니다.

부주제는 파곳의 스타카토 위에 오보에와 플루우트가 노래하고 피아노가 반복합니다.

이어 론도 주제가 피아노에, 그리고 전합주에 순으로 재현되고 짧은 악구를 사이에 두고

A장조로 전개 갑니다.

여기서는 보통 론도와 같이 새로운 주제를 내 걸지 않고 론도 주제를 전개시킴으로써 중간

부에 대치하고 있읍니다.

따라서 이 악장에서는 이른바 론도 소나타 형식을 도입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전개 뒤에 론도 주제가 세번빼 피아노에 나타나고 관현악으로는 되풀이하지 않습니다.

이에 피아노가 부주제를 으뜸조로 연주한 다음, 끝에 카덴짜를 거쳐 피아노가 론도 주제를

네 번째 연주하고 곡을 끝맺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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