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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4중주곡 F장조 작품3의 5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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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4회 작성일 13-04-08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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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을 현악 4 중주곡 분야에 83곡의 작품을 남기고 있읍니다.

하이든 초기의 현악 4 중주곡은 실내악이라기보다 관현악적인 색채가 짙고 많은 경우 그

형식은 회유곡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읍니다.

하이든은 비록 이 초기의 작품들이 회유곡적인 바로크 시대의 조곡형식의 영향을 받으면서

출발했다고는 하나, 서구 음악의 이상적인 형태라 고도 할 수 있는 현악 4중주곡을 점차 완

성해 갔읍니다.

이것이 곧 하이든이 추구했고 완성한 고전파의 형식 완성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소나타 형식

입니다.

이 "세레나데 현악 4 중주곡" 이 포함된 작품3의 6곡의 현악 4 중주곡은 그 최초의 작품 1 이

나 작품2의 곡들에 비하면 양식적으로 보아 두드러진 발전을 보이고 있읍니다. 이들 6곡의

작품은 모두 장조만을 사용하고 있고 악장 구성은 초기의 희유곡적인  5악장 구성에서 4악장

구성으로 전환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제1악장은 제2번을 제외하고 모두 빠른 소나타 형식을 사용하고 있고 형식은 잘 정돈

되어 있읍니다.

그리고 메누에토는 6곡중 5곡에 들어 있는데 2곡은 제2악장에 3곡은 제3악장에 배치하고 있

읍니다.

느린 악장은 6곡중 2곡이 [세레나데]로 되어 제1번의 제3악장은 약음기를 낀 제1바이올린이

선율을 노래하고 제2바이올린이 분산화음을 새겨가는 2부 형식으로 되어 있읍니다.

그리고 이 유명한 제5번은  제2악장에서 같은 2부 형식으로 제2바이올린을 비롯한 다른 악기

들의 피치카토 반주위에 약음기를 낀 제1바이올린이 선율을 노래합니다.

끝악장들은 제1번의 론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2부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특히 이 5번과 제6번

에는 스케르짠도라고 적혀 있어 곡의 성격을 표시함과 동시에 하이든의 끝악장 형식의 확립

에 점차 접근해 가는 과정을 표시하고 있읍니다.

작품3의 6곡의 작품들의 작곡 연대는 확실치는 않습니다마는 대체로 1760년부터 65년에 걸쳐

작곡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읍니다.

이 "F장조 세레나데'는 하이든의 현악 4 중주곡 가운데서도 비교적 널리 알려진 곡중의 하나입

니다.

특히 제2악장에서 모든 현악기가 약음기를 끼고 제2바이올린을 비롯 다른 악기가 마치 기타와

같은 반주를 하는 가운데 제1바이올린 야상 곡과 같은 선율을 연주한 데서 [세레나데]라는 별

명이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이 [세레나데 4 중주곡]을 포함한 작품 3의 6곡의 현악 4중주곡이 하이든

의 작품이 아니라는 설이 나왔읍니다.

그것은 이 작품 3의 초판 때 사용한 인쇄 동판이 발견되었는데 원래 조각된 다른 작곡가의 이

름이 지워지고 그대신 하이든의 이름이 새로이 새겨졌다는 사실에서 기인합니다.

거기에다 곡의 형식에서 볼때, 이것은 하이든의 작곡이 아니라는 유력한 견해도 나왔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하이든이 만년에 이르러 자기 작품의 목록을 작성할 때 작품3의 6곡의 현악 4중주곡을

그의 작품 목록에 기재하고 있는 것을 보면 하이든의 작품이 틀림없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

니다.


제1악장

프레스토 F장조 8분의 3박자로 곡은 제1바이올린이 부르면 제2바이올린을 비롯한 다른 악기들

이 답을 하고 같이 합창하는 경쾌한  제1주제로 시작됩니다.

이 제1주제가 반복한 다음 7마디의 가벼운 종결 악구로 제1주제부를 마칩니다.

이어 경과부로 들어가 제1바이올린이 새로운 경과 주제를 노래합니다.

이것이 되풀이되고 5도 위의 조로 바뀌어 유연한 제2 주제가 제2바이올린의 반주 위에 제1바이

올린에 의해 연주됩니다.

이 주제는 스케르짠도적인 제1주제와 대조를 이룹니다.

다시 종결악구에서는 제2주제와 관계가 깊은 선율이 나오고 그 뒤 제1주제의 종결 악구가 다시

경쾌하게 나타납니다.

전개부는 먼저 제1주제의 대응동기로부터 시작되어 제2주제의 종결악구의 전개가 계속됩니다.

이 전개부는 대단히 간결하게 꾸며져 있지마느 충실한 구성을 하고 있읍니다.

재현부는 구조 적으로 큰 변동없이 제시부와 같은 형태로 반복됩니다.


제2악장

안단테 세레나데 C장조 4분의 4박자 유명한 세레나데 악장입니다.

제1바이올린은 약음기를 끼고 주로 선율을 연주해가고 제2바이올린과 비올라 , 첼로 등은

모두 피치카토로이를 반주합니다.

곡은 2부 형식으로 쓰여져 주제는 두 개를 가지고 있읍니다.

유려한 제1주제와 딸림조의 제2주제와는 선율 주제가 재현 될 때 약간 전개되어 나옵니다.

그리고 각부는 각기 반복기호로 반복됩니다.


제3악장

메누에토 F장조 4분의 3박자 3부 형식입니다.

주부인 메누에토는 전체적으로 힘찬 악상으로 되어 있읍니다마는 버금딸림조인 B플랫장조

의 중간부의 트리오는 유연한 선율로 장식되어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읍니다.

이 트리오에서는 제1바이올린이 선율을 노래하고 제2바이올린이 분산화음 그리고 첼로가

피치카토로 저음을 담당해서 비올라가 빠진 3성부로 구성되어 있읍니다.


제4악장

스케르짠도 F장조 4분의 2박자입니다. 여기서는 속도의 표시가 없읍니다마는 곡상으로 보아

프레스토 정도의 빠르기로 연주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악장은 2부 형식으로 구성되어 하이든이 즐겨 사용한 끝악장 스케르짠도의 초기의 전형적

인 형태입니다.

경쾌한 제1주제는 언제나 제1바이올린과 다른 3개의 악기간의 악상의 대응으로 이루어지고

있읍니다.

이 대응하는 주제에 이어 짧은 경과부가 나오고 이번에는 힘찬 제2주제가 나타납니다마는 이

때 제2바이올린은 쉴사이 없이 딸림음을 새겨갑니다.

제2부는 D장조로 조가 바뀌어 변형된 제1주제의 전개가 나오고 이어  재현부로 이어져 나갑

니다.

전체적으로 간결하면서도 짜임새가 있는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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