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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뱃사공의 아들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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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3-04-08 01:45 조회 1,1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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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어느 뱃사공이 아들을 태우고 배를 저어 멀리 나아갔다.

때는 몹시 추운 겨울이어서 바람이 살을 에이는 듯햇다. 그러나 사공은 힘겹게 노를 저은 탓에 이마에서 땀이 줄줄

흘러내렸다.

그는 더위를 참을 수가 없어 웃옷을 벗엇다.

그리고 선창 안으로 뛰어들어가 아들에게 말했다.

"
얘야, 너도 더울 테니 웃옷을 벗자.'

사공은 아들의 겉옷을 벗겨 속옷 차림으로 놔둔 채 선창에서 나왔다.

사공은 더욱 힘을 내어 노를 저었다.

그러다 보니 방금 전보다 더 많은 땀이 흘러내렸다.

등줄기와 호벅지에도 땀이 고였다.

"정말 더워서 견딜 수가 없군."

그래서 그는 땀으로 몸에 착 달라붙은 속옷마져 벗어 던졌다.

그리고는 다시 선창으로 뛰어들어가 아들의 속옷마져 홀랑 벗겨 버렸다.

"얘야, 이렇게 더운데 옷을 두껍게 입고 있으면 더위 먹는다."

사공은 다시 노를 저어 앞으로 나아갔다.

그의 몸에선 더운 김이 무럭무럭 피어 올랐다.

하지만 불쌍한 어린 아들은 선창 안에서 얼어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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